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엠게임과 기능성 게임 사업화 제휴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임윤택)는 엠게임(대표 권이형)과 아동용 자기조절능력 향상 게임 `마인드 비타민` 사업화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마인드 비타민은 엠게임이 지난 2011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으로 서울대 의대, 인제대 의대, 대한태권도 협회, 하드웨어 업체와 함께 개발해 온 체감형 기능성 게임이다. 어린이의 주의력과 행동조절 능력 향상을 목표로 제작했다.

움직임을 인식하는 4D 장비를 아동이 입고 화면 속 게임 캐릭터가 돼 팔·다리로 태권도 동작을 취하며 임무를 달성하는 내용이다. 기존 놀이를 통한 치료보다 자발적 참여와 몰입도가 높아 아동의 자기 조절 능력에 필요한 주의력, 판단력 향상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엠게임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와 협력해 협회 산하 단체와 태권도 도장 등에 마인드 비타민을 공급할 예정이다.

곽병찬 본부장은 “마인드 비타민은 게임을 즐기는 자체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기능성 게임으로 여러 기관에서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며 “협회와 협력해 다양한 방식으로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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