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박사 태권마을 ‘자연생태 우수마을’ 지정

오박사마을(촌장 오노균)로 전국으로 널리 알려진 청원 현도면 시목2리 마을(세종특별자치시와 경계지역)이 태권도를 중심으로 전통테마마을로 운영되며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환경부(장관 유영숙)지정 자연생태마을로 육성 관리된다.

따라서 마을명칭도 오박사 ‘태권마을’로 육성해 마을주변에 태권도 야외수련장 설치와 실내참선도장, 호연지지를 키울 수 있는 등산로, 일반부 체력단련시설, 마을 진입로 LED표시등 설치 등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하고 자연생태환경마을로 가꾸어갈 전망이다.

앞으로 이 마을에서는 연중 태권도 체험단 활동을 유치해 심신수련과 휴양을 위한 팜스테이마을과 10월 축제로 농촌활력 대한민국 무예대축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오 촌장은 "그동안 충청대학에서 개최했던 세계 태권도문화축제조직을 복원해 만든 동아시아태권도연맹의 본부를 설치해 외국의 태권도수련생도 적극 모객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마을은 지난해 ㈔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 이수광)으로부터 전국 자연보호지도자 연수원으로 지정됐고 농촌 녹색체험마을로 육성되고 있다. 지난 60년대 마을주민 청년들 대부분이 태권도를 수련해 지금도 5~60대 주민들은 거의 태권도 품새를 시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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