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署 이다롱 순경, 태권도 5단의 당찬 여경

경기도 남양주경찰서(서장 이창무)에 남자 경찰관 못지않은 당찬 신임 여자 경찰관이 있어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평내파출소 이다롱 순경이다. 얼핏 보면 대학교 새내기와 같은 앳된 얼굴에 경찰관이란 이미지는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이다롱 순경은 태권도 공인 5단의 소유자다. 이다롱 순경은 6살 때 태권도를 처음 시작해 용인대 태권도학과를 졸업했다. 이 순경은 어릴 적부터 경찰관인 아버지를 보며자라왔고 대학을 재학 중 자신도 경찰의 길을 걸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현재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버지 또한 용인대 유도학과를 졸업해 그야말로 부전여전인 것이다.

태권도 실력만큼이나 이순경의 각오 역시 대단하다. 이다롱 순경은 "여경은 남경보다 약하다"라는 인식을 깨고 어느 부서에서나 경찰관 한 사람의 몫을 하는 강한 여경이 되는 것이 자신의 각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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