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무예올림픽」31일까지 네이밍 공모

2017년 무예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한 학술용역을 진행 중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무예올림픽 학술연구팀(책임연구원 나영일 교수)에서 가칭「무예올림픽」에 대한 네이밍 공모를 실시한다.

오는 31일까지 접수를 마감하는 네이밍 공모는 무예올림픽에서 ‘올림픽’이라는 용어 사용은 IOC의 지적재산권 문제 등으로 사용에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이뤄졌다.

‘가칭’ 무예올림픽과 관련해 연구팀은 “오늘날 올림픽은 가장 큰 스포츠제전이지만, 서양 중심의 제한된 종목만이 참여하고 있으며, 아시아의 많은 무예 종목이 누락되어 있어 무예올림픽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무예올림픽은 종교적(도덕적)이고, 기예적(기술적)이며, 동양적 특성을 갖는 새로운 국제종합대회를 지향하면서 ‘수행과 배려(克己復禮)’, ‘평화와 공존(以武相生)’, ‘인간존엄과 생명존중(弘益人間)’을 이념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무예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새로운 브랜드를 공모하기 위해서는 명칭(한글, 영문)과 명칭사용 이유(500자 내외)로 작성해 1월 31일(목) 오후 6시까지 E-mail(7545048@hanmail.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고 사항으로 기존에 사용 중인 명칭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참고명칭
올림픽(Olympic), 충주무술축제, 전국무예대제전, World Martial Arts Game, International Martial Arts Contest, World Traditional Martial Arts Competition, Sports Accord World Combat Games, World Martial Arts Festival, World Martial Arts Super Show 등.

한편, 이번 공모를 통해 연구팀이 밝힌 무예올림픽의 이념과 관련해 ‘종교적’이어야 한다는 것에 많은 이들이 의아해 하고 있다. 도덕적이었으면 도덕적이었지 왜 종교적이어야 한다는 것.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함께 연구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종교단체가 설립한 천안의 S대 C교수의 입김이 들어간 것 아니냐는 말이 없지 않다. 탈정치, 탈종교 등을 표방해야할 가칭 무예올림픽이 새로운 네이밍 작업부터 종교적 이념이 거론된다는 자체가 순수하지 않다는 것.

1월 31일 접수 마감 후 연구팀이 어떠한 새로운 이름을 발표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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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sssssss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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