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 스페인태권도협회와 MOU체결



   
▲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박윤국)와 스페인태권도협회(회장 헤수스)가 태권도 정신과 기술의 올바른 보급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박윤국)과 스페인태권도협회(회장 헤수스)가 태권도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1월 14일(월) 오후4시 경기도협회 대회의실에서 박윤국 회장과 헤수스 회장이 체결한 MOU는 경기도협회가 스페인협회에 태권도정신과 기술의 올바른 보급 등을 기본골자로 하고 있으며 태권도발전을 위해 쌍방이 적극 노력할 것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더불어 추후 스페인협회 선수단이 한국에 전지훈련을 올 때 자세한 사항을 조율하기로 하였다.

MOU체결에 앞서 박윤국 회장은 지난 런던올림픽에서의 스페인의 선전을 축하하면서, 양 협회간의 더욱 긴밀한 협조관계를 당부했고, 헤수스 회장은 스페인 태권도의 비약적인 발전은 경기도협회의 힘이라고 전하고 경기도협회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함을 표했다.

지난 2002년부터 양단체는 MOU를 맺어 교류를 이어오고 있었지만 현 경기도태권도협회 박윤국 회장이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한 태권도 활성화 방침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MOU를 체결하게 됐다.

아울러, 이번 양단체간의 MOU체결과 관련해 수원시 태권도협회 관계자들이 많은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협회 차순규 회장을 비롯해 박기영 부회장, 오성환 전무이사 등은 지난 2012년도에도 수원시 태권도시범단을 이끌고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을 순회하며 태권도 전파에 노력해왔다. 특히 차순규 회장은 태권도 보급을 위해 그동안 20여 차례 스페인을 다녀왔다고 알려지면서 참석한 많은 관계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MOU체결을 위해 WTF 집행위원로 활약하고 있는 헤수스 회장을 비롯해 스페인태권도보급에 30여 년 동안 노력하신 이영우 국제위원장, 부카다 사무총장, 똘도사 기술심의회의장, 이관우 국제분과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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