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겸 회장, 경남협회 제22대 회장선거 연임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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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겸 현 경남태권도협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경남태권도협회는 8일 협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2012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4년 임기의 제22대 회장을 선출했다. 선거 당일 기호3번 홍종원 후보가 진상대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해, 이번 경남협회 회장선거는 김대겸 후보와 진 후보 간 양자대결로 압축됐다.
이날 경남협회 대의원 총회는 미등록 지부(창원시, 마산, 진해, 통영시, 고성군, 거창군, 합천군)을 제외한 15명의 대의원(학생부 일반부 포함) 중 13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경남협회 회장 선거에서 13표의 유표 중 8표를 획득하며 5표 그친 진 후보를 따돌리며 당선돼 연임에 안착했다.
김 회장은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후보 등록 후 묵묵히 기다려 왔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며“저 자신조차 다소 의외의 결과여서 경남태권도협회 발전을 위해 그리고 희망을 위해 주어진 임무에 보다 더 충실 하라는 대의원들의 질책과 격려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경남태권도협회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협회가 화합이 안 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하며“첫째도 화합 둘째도 화합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 회장은“대의원 총회에서 인수위원회를 만들어 차기 집행부 구성에 대한 권한을 위임 받았다”며“경남협회 회원 간 대화합을 이루고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확고히 다지는 첫 걸음을 내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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