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2013년도 태권도장 성인활성화 시동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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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태권도협회가 2013년도 청소년 및 성인 태권도 활성화 연수 참가자를 오는 1월 9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실시한 1기 연수에서 강익필 강사가 한 연수생을 상대로 품새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 |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홍준표)가 주최 및 주관하는 ‘청소년 및 성인활성화 연수’ 2기 모집에 돌입했다.
‘청소년 및 성인활성화 연수’는 KTA가 연간 지원과 교육을 통해 준비된 지도자를 배출해서 국내 도장에 청소년 및 성인수련생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한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인기 연수프로그램이다. 올해도 1년 동안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청소년 및 성인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태권도 지도자를 소수정예로 선발한다.
태권도장 수련층의 다양화 노력은 도장의 사명을 회복하는 길이며 도장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다. KTA에서는‘청소년 및 성인수련생’활성화에 관심있는 지도자를 모집하여 연간 교육과 지원을 통해 태권도를 청소년 및 성인층에 적극 보급, 도장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청소년 및 성인활성화 연수’는 올해 실시되는 도장지원사업 중 그 첫 번째다.
올해 프로그램은 1기 때와 같이 청소년 및 성인들을 지도하는데 필요한 전문지식과 지도방법 등 현장에서 필요한 과목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연수 대상자들은 한 해 동안 기본동작 및 품새 지도법, 발차기 지도법, 다이어트를 위한 체력운동, 다양한 손기술 습득, 우수도장 탐방 등의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모두 KTA 전문강사진들이 강의한다.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사무총장은 ‘제 2기 연수를 통해 태권도계 내부의 붐업을 조성하고 준비된 지도자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이다. 준비된 자가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모집은 내달 9일(수)까지다. 본 사업에 관심과 열의가 있으며 매달 둘째주 금, 토요일 이틀 간 연수에 참가 가능한 지도자라면 이번 연수를 꼭 신청해 볼 만하다. 작년에는 60명 모집에 180여 명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한태권도협회는 지원자 중 KTA교육을 수료했거나, 현재 성인 및 중·고등부가 활성화 되어 있는 도장 지도자인지, 본 사업에 관심과 열의가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연수 대상자를 선정해 10일(목)에 통보한다.
이종천 책임연구원은 ‘연수대상자 선정시 연수 후 청소년 및 성인부 운영에 관한 의욕과 열정이 가장 중요시되며 성인부를 지도하는 방법과 운영 노하우는 연수를 통해 충분히 전달될 것이다. 태권도를 이해하는 최고의 연수과정이므로 연수의 95%이상 참가, 100%수련 등의 조건이 충족된 지도자만이 수료를 할 수 있다. 지도자들은 회당 8개 필수과목, 15시간 교육을 비롯해 연간 총 190시간을 이수해야한다’고 말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KTA 도복 지급은 물론 일 년 간 충실히 교육을 이수한 지도자에게는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명의의 수료증과 수료패도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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