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숙, 전국최초 여성 경북태권도협회장 당선



   
 

성문숙 성주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27일 경북 영천서 열린 경북태권도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제28대 경북태권도협회장으로 당선됐다.

경북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성 회장은 영천의 윤종욱씨와의 경쟁에서 유효 투표수 23표 중 12표를 얻어 전국 최초 여성 태권도 시도협회장이 됐다.

성 회장은 현재 국기원 명예 5단, 성주군체육회 상임부회장, 한국걸스카우트 경북연맹 이사, 성주군경찰행정발전위원장 등을 맡으며 태권도와 지역 체육 및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성문숙 회장은 "임기동안 소수의 특권이 판치는 협회가 아닌 모두가 함께 하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서 구태를 과감히 척결하고 투명한 행정과 공정한 업무처리로 일선 지도자들을 위한 협회, 선수들을 위한 협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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