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태권도 한번 더 부탁해” 김종관 회장 연임 성공
![]() |
||
울산시태권도협회 김종관 회장이 지난 제18, 19대에 이어 20대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12월 지난 21일(토) 울산시태권도협회 전용도장에서 실시된 대의원총회 임원선출에서 후보로 나온 김종관 현 회장이 상대후보인 이경호 북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0대 회장에 당선됐다.
유권자 대의원 12명 전원이 참석해 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종관 후보 11, 이경호 후보 0, 무효 1’이었다.
김종관 후보는 투표에 앞선 출마의 변에서 “18, 19대 울산시태권도협회장직을 역임하며 다져온 기초질서, 도장활성화, 사범복지 그리고 협회 위상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미진했던 부분은 보완하여 울산시태권도협회를 전국에서 최고 ‘명품(名品) 협회’로 만들겠다”는 비전제시와 더불어 “협회 전용도장을 회원도장의 합숙 캠프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에 반해 이경호 후보는 울산에서 선수생활, 도장운영, 협회활동을 두루 거친 55년간의 태권도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실무능력을 겸비한 회장이 되겠다고 했다.
울산시태권도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호) 위원들, 참관인 자격으로 참석한 30여 명의 일선도장 회원들이 지켜보는 데서 실시된 이날 선거에서 김종관 당선자는 당선인사에서 “회원들의 쓴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리더십과 포용력을 발휘하여 협회운영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펼쳐나가 울산시태권도협회를 전국에서 가장 인정받는 명품협회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 쓰기
댓글 작성을 선택하시고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