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주 호’ 중고연맹 집행부 구성 마치고 허리 띠 졸라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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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주 회장’한국중고연맹체제의 본격적인 서막이 올랐지만, 출범 첫해부터 긴축재정에 돌입할 전망이다.
지난 19일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은 이철주 회장 당선 이후 첫 이사회를 열고 집행부 구성과 2013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관심을 끌었던 집행부 핵심 보직은 박종식 씨가 상임부회장에, 김재선 씨가 전무이사에 각각 선임됐다. 서대원 양산고 감독이 사무국장에 발탁됐다. 오치열(사업가), 박종선(광주문성고), 윤창옥(한성고), 이창호(전북체고), 이경배(풍생고) 씨도 각각 부회장이 됐다. 대회를 운영할 핵심 조직 기술심의회는 새로 구성된 집행부와 협의해 1월 중 구성키로 했다.
2013년도 예산(안)을 6억 8천 여 만원으로 책정했지만 300만 원 이상의 적자를 떠 안게 됐다. 이에 대해 사무국측은 “지난 대의원총회에서 1,300여 만 원이 남은 것으로 승인됐지만 선관위로부터 전달받은 600만원으로 대의원총회 참석자 교통비를 지급하고 나면 실질적으로 마이너스 3백 여 만원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철주 신임회장은 “내년 재정이 원활해질 때까지는 워크숍과 세미나도 줄이겠다. 우선 살림을 잘 사는 게 중요하다”며 긴축재정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
한편, 신임 이 회장은 임명장을 수여한 후 “새로 구성된 집행부 임원 및 이사들과 함께 지혜롭게 중고연맹을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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