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 의원, ‘체육기본법’ ‘체육인 복지법’ 제정 정책 토론회 개최



   
 

문대성 의원(부산 사하갑)은 1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체육기본법’‘체육인 복지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문 의원은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 여름 런던올림픽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그러나 그 한켠에는 수많은 체육인들의 눈물겨운 고단한 삶이 있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체육인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육인 복지법을 제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의원은 “나 혼자서 하나의 법을 제정하는 것은 정말 어렵고 힘들다”며 “체육인 모두의 목소리를 담아 함께 한다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체육인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토론회는 연기영 동국대 교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성문정 체육과학연구원 정책개발연구실장이 “체육기본법”, 장윤창 경기대 교수가 “체육인 복지법”이라는 주제 발제를 했다.

토론자로는 박성희 전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 전호문 목포대 체육학과 교수, 손석정 남서울대 스포츠경영학과 교수 등이 나섰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강창희 국회의장,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이재영 국회의원(새누리당)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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