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국유소년태권도연맹기 전국태권도대회 성료



   
 

제3회 한국유소년태권도연맹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 1일 경기도 성남시 신구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한국유소년태권도연맹(대표 박병철)이 주최하고 태사모(태권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10개의 도장에서 겨루기부문 800여명, 품새부문 400여명 등 모두 120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2000여명의 관중들로 가득찬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이날 정오에 치러진 개회식에서 성재환 대회장(중국 상해시태권도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태권도연맹이 204개 회원국가를 보유하고, 전세계에서 7000만명의 수련인구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축제와 대회들이 엘리트만 위한 행사로 치러지는데 대해 안타까움의 발로로 탄생된 대회인 만큼, 일선 태권도장 수련생들이 흥겹고 자유롭게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병철 한국유소년태권도연맹 대표는 환영사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자 정정당당한 승부의 장으로 앞으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데 소중한 경험과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정용환 명예대회장(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축사에서 "이 대회 참가한 선수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주인공으로, 여러분의 생각과 행동 하나 하나가 국가를 대표하는 브랜드라는 긍지와 자부심의로 선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태권도외교과와 갈레온, 송곡대학교, 오렌지디자인, CU그룹이 후원하고, 중국 후조우대학교와 태사모 경기도연합회가 대외협력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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