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TA태권도격파왕 선발대회 내달 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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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는 내달 9일 경기도 용인 용인대 종합체육관에서 ’2012 KTA 태권도격파왕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09년부터 열린 격파왕대회는 겨루기와 품새로 제한되는 태권도 경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부터는 기술격파에 청소년부가 신설돼 참여의 폭이 넓어졌다. 참가자들은 위력격파와 기술격파 중 1개 종목만 선택해 참가할 수 있으며 중복 출전은 불가능하다.
예선에서는 각 종목별로 3위까지 입상한 참가자(청소년부는 제외)에 한해 본선 진출 티켓이 주어진다.
본선에서는 위력격파의 4개 세부종목인 주먹, 손날, 옆차기와 뒤차기 중 하나, 뛰어돌개차기의 점수를 합산해 가장 많이 격파한 선수가 정상에 오른다.
기술격파는 높이차기, 연속뒤후려차기, 체공 3단3종차기, 뛰어돌아넘어2단차기, 체공회전3단차기, 자유구성격파 등 6개 세부종목을 실시해 승자를 가린다.
지난 22일 접수 마감 결과 모두 330명(위력 123명, 기술 207명)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손격파부문(위력)과 다단격파부문(기술)의 신청자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위력격파왕을 차지했던 임백석(인천 경희대정무태권도장)씨와 격파왕인 강훈직(세한대)씨가 자동 본선 출전권을 얻어 2연패를 노린다.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는 58세의 이희득(하나회)씨이며 최연소 참가자는 17세의 선우혁(신우회)씨다.
부문별 1위는 300만원, 2위는 100만원, 3위는 50만원의 부상과 상장, 트로피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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