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등 가르칠 베들레헴 문화센터 내년 완공

[베들레헴=나종렬 특파원]

   
 

팔레스타인 선교거점으로 활용될 베들레헴 문화센터(사진)가 내년쯤 완공된다.

22년째 팔레스타인에서 활동 중인 강태윤(52) 선교사는 최근 베들레헴 문화센터의 외부 공사가 마무리됐다면서 2013년 말경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베들레헴 벳사울 지역에 자리 잡은 문화센터는 2050㎡(620평) 규모의 대지에 지상 3층과 지하 1층으로 지어졌다. 건물 안에는 태권도장, 유치원, 한방클리닉 등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공간과 예배시설, 게스트룸 등이 마련된다.

문화센터는 현재까지 7억6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외부공사를 마쳤고 8억6800여만원을 투입해 내부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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