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도장활성화 희망지식 세미나’ 오늘 개최



   
 

국기원과 일선 지도자들이 위기에 놓인 태권도장 운영의 돌파구를 찾고자 머리를 맞댄다.

국기원은 오늘(17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체대 대강당에서 ’2012 국기원 도장활성화 희망지식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기원은 2006년에 태권도장 경영활성화 모델을 연구해 발표하기도 했지만 일선 태권도장 사범들과 함께 도장 활성화 방안을 찾으려고 세미나를 개최하기는 처음이다.

‘태권도, 패러다임 변화!’라는 대주제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는 태권도장 사범과 태권도장을 운영할 계획인 예비 지도자 등 약 700명이 참가한다.

국기원은 태권도장의 위기를 타개하려면 일회성 프로그램보다는 사범들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변화가 가장 시급하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1·2부에서는 신병철 전 CJ그룹 마케팅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글로벌 그룹인 GE에서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을 지낸 김재훈 사범, 미국에서 태권도 전파에 앞장서온 정순기·김진영 사범, 이종관 전 국기원 연수처장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희망토크쇼!’라는 주제로 꾸려질 마지막 3부에서는 국내외 성인 수련생과 학부모 등이 태권도를 수련하는 이유, 사범에 대한 단상 등 경험담을 옴니버스 형태로 발표한다. 이후 참가자들이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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