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Brothers의 날! 스승과 제자, 가족들 모두 흥겨운 축제의 장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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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0일(현지시간)은 이현곤 사범과 그 형제들, Lee Brothers의 날이었다.
"아주머니,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 알아요?"
"우와, 네 키만한 트로피네, 어떻게 가진 거니"
"있잖아요…."
5살 꼬마는 한참 동안 그 자리에서 서서 아줌마에게 자신이 태권도 시연에서 우승하여 받은 트로피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었다. 이 날 Lee Brothers Cup대회는 선수들, 가족 그리고 그 자리에 함께한 지도자들의 축제의 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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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11월 10일, North Carolina주의 Raleigh에 서 열린 Lee Brothers Cup 태권도 시합은 성황리에 마쳤다. 가까이는 10-20분 거리로부터 멀리는 24시간 이상 운전을 해야 했던 캐나다 선수단까지 587명의 개인 부분 참가자와 9개 팀의 단체(270명)가 시범대회에 참가했다.
아침 8시경부터, 이미 잘 정돈 시합장에 셔틀 버스로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한 학생들과 가족들은 9:30경에는 이미 경기장을 가득 채웠고, 정확히 10시에 학생들에게 들려진 태극기와 성조기가 먼저 입장하여 체육과 정 중앙에 올려졌고, 시합의 준비가 완료 되었음을 알리는 메신저가 달려와 이 현곤 사범께 알리자, 이 현곤 사범의 허락과 더불어 큰 북이 울리며, 검정 띠 180여명의 시합이 먼저 두 개의 실내 체육관, 열 개의 경기장으로 나뉘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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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1시부터는 각 도장 시범 단의 시범대회, 그리고 식후 유급자들의 경기가 계속 이어져 행사를 이어갔다. 이날 이씨 6형제는 각자의 위치에서 시합이 원활하게 흘러가도록 도왔고, 60여명의 심판진과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곳곳에서 시합의 진행을 맡아서 모두가 즐거운 모습으로 시종일관 모두에게 대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아 보였다. 그리고 모든 시합은 오후6:30시경에 마칠 수 있었다.
시합의 최종 마무리는 백기현 단장이 이끄는 가온누리 시범단 20명이 했다. 4일 전에 한국에서 도착한 시범단은 시간차를 적응하기도 전에 보여져야 하는 시범이었지만, 2000여 온 관중들의 환호와 기립박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또한 마지막 모두는 안타까운 마음에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온 학생과 관중이 체육관 바닥으로 내려와 춤을 추며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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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40대로 보이는 남성분이 나에게 다가와 한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참으로 Lee Brothers은 대단합니다. 솔직히 너무 많은 사람이 한 자리에 있어 혼란스러워 보였는데, 모든 행사를 너무나 순조롭게 운영을 하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하는 것이었다.
시합과 시범을 모두 마치고 자원봉자들과 사범들 그리고 심판진들은 주최자인 이 정호 사범이 Embassy Suites Hotel에서 제공하는 만찬에 참석하여 시합의 경과와 느낀 점들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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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이 정호 사범은"오늘의 모든 시합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각 사범들과 자원봉사들 그리고 심판진들의 헌신적인 참여가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모든 공을 여러분에게 돌리겠습니다."라고 감사의 표시를 했다.
맏형인 이 현곤 사범은 모두의 수고와 공로를 치하면서 막내인 이 정호 사범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함께한 많은 지도자들에게 감사증을 수여하여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2013년 Lee Brothers Cup 대회는 Burlington, North Carolina에 거주하는 이 상호 사범이 주최하는데, 이 대회는 매년 11월 둘째 주 주말에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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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곤 사범님과 형제분들의 성공적인 태권도 축제행사를 축하합니다. 날로 발전해 100년 이상 전통을 이어가길 기대하겠습니다.
태권도는 참피언을 원하ㅡ는것이 아닌입니다. 함께하는 자신과 싸우는 무도인을 원합니다.
대한민국 무예.장인정신.태권도가족. 태권도정신 파이팅!^^~
Lee Brothers Cup태권도대회는 여늬 대회와는 차원이 다른 시합형태를 띤다는 점이 흥미롭군요. 상대와 겨루어 이기는 시합이 아니라 서로 협력하여 하나가 되는 시합이며, 축제 형식으로 실력의 높고 낮음을 떠나 모두가 참여 하도록 꾸며졌다는 것. 이런 종류의 대회가 전세계적으로 많이 생겨나고 확산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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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습니다. 참으로 Lee Brothers은 대단합니다. 솔직히 너무 많은 사람이 한 자리에 있어 혼란스러워 보였는데, 모든 행사를 너무나 순조롭게 운영을 하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정말 좋은 전통을 만들어가고 계시군요. 축하드립니다. 국내에서도 이 좋은 경연대회를 많이 벤치마킹을 해야 할 듯,,,,
참 보기좋은 광경입니다. 저 많은 외국인들이 이 브러더스를 비롯한 해외 한국인 사범들의 제자들이라니 제가슴이 다 뿌듯합니다.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