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PR보급운동본부, 심폐소생술 지도자 세미나 실시



   
 

11월 10일 KEMA CPR보급운동본부(대표 석기영) 주관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보급을 위한 제16기 지도자양성 세미나가 실시됐다.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소재한 CPR보급운동본부 연수원에서 이뤄진 이날 세미나에는 무예지도자, 강사, 소방공무원, 학생 등으로 이뤄진 30여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했다.

사람이 갑자기 심장마비 등을 당했을 때 심장과 폐를 소생시키는 응급처치술인 심폐소생술(CPR)은, 가벼운 창상이나 염좌 등의 부상은 생명에 큰 지장이 없지만 운동으로 인한 심장마비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지 않으면 영구 뇌 장애가 발생하여 생명을 잃을 수가 있기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각종 스포츠지도자와 안전관련 담당자들은 최소한 심폐소생술 또는 응급처치 기술을 습득하고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응급상황 발생시 현장에서 즉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실시하면서 구급대를 부르도록 제도화되고 있는 등 생명 보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경기장에 반드시 응급의료원 배치와 구급차량을 배치하도록 되어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댓글 쓰기

Photo New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