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전국우수선수선발 대회, 12일부터 ‘최강자’ 가린다
내년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 포함...김천시에서 나흘간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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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는 9일 지역과 국가를 대표할 태권도 선수들이 한자리 모여 기량을 뽐내고 우열을 가리기 위한 ‘2012년도 전국우수선수선발태권도대회’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
’2012년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태권도대회 겸 2013년도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가 경남 김천실내체육관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9일 대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올해 우수선수를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각각 8체급 토너먼트 인전으로 진행된다. 또 남자부 8체급 582명, 여자부 8체급 331명 총913명의 선수와 임원진,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2013년도 국가대표선발 예선전을 병행 개최함에 따라 정상급 선수들의 기량과 실력을 감상할 수 있는 경기가 예상된다. 1~3위 입상자는 내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 출전권을 손에 넣게 된다.
한편 김천시는 경북태권도협회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음식, 관광, 숙박업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과 경기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최선을 다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이 대회를 계기로 세계적인 태권도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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