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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지역 체육분야 진흥을 위해 노력한 박계희(52) 춘천시청 태권도 감독 등 7명이 춘천시민상을 수상했다.
8일 오후 6시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제 10회 춘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 자랑스런 춘천시민으로 선정된 7명의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축하공연 등이 열렸다.
박 감독은 이날 ‘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를 지난 2000년 처음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8차례나 성공적으로 치러내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민상을 받았다.
사회봉사 분야는 자신의 어려운 처지에도 무료 강의와 재능기부를 실천한 신용옥(56·제빵 강사)씨, 문화예술 분야는 춘천미술관 상설전시를 기획하는 등 춘천지역에서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한 김광남(70)씨가 각각 수상했다.
농가소득 분야는 춘천 소양강 토마토를 친환경고품질 농산물로 생산하는데 키워낸 이배근(44)씨가, 가화효친 분야는 통·반장으로 재직하면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박옥순(49)씨가 각각 시민상 영예를 안았다.
산업경제 분야는 경춘선복선화 조기 준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전수산(73) 강원도상공회의소 협의회장이, 장애극복분야는 장애인 인권강사 및 장애인 정보화 교육강사로 활동하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김학수(45)씨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기관·단체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했고, 시립예술단 공연과 함께 송대관, 김수희, 쥬얼리, 투빅, 김그림, 송승연 등 초청가수의 공연이 이어졌다.
ㅊㅋㅊㅋㅊㅋ박감독님 정말 멋쪄욥ㅊㅋㅊㅋ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