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생거진천 전국태권도대회 오늘 개최
충북 진천군에서 오늘(20일) 전국태권도대회가 개막된다.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진천군태권도연합회가 주관하는 2012 생거진천 전국태권도대회가 진천읍 화랑관에서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1일까지 이틀간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공인품새와 겨루기, 태권체조 분야에 걸쳐 초·중·고 개인전과 복식, 단체전으로 치러진다.
중등부 입상자에게는 고교 입학 때 장학금을, 고등부 입상자에게는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협력 대학 특례입학을, 단체상에는 메달과 함께 미국 버락 오바마상을 수여한다.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원국인 중국, 몽골, 베트남 등 중앙아시아 6개국 선수단 100여명도 출전해 국제대회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진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은 "이번 태권도 대회를 통해 청소년의 심신단련과 정신수양을 돕고 학교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로 국기인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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