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무예공연 ‘쇼 태권’, 관광상품으로 우뚝!

세종문화회관 '외국인 관광공연 작품' 오디션 참가, 인사동에 전용 공연장도



   
 

최근 참여형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관객 평가를 받는 프로그램이 늘고 있는 가운데 ‘태권도’ 역시 전통 공연을 주제로 일반인 및 외국인 관광객들의 평가를 받게 된다.

오는 28일(금) 오후 8시 서울 남산 국악당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관광공연 우수작품’ 관객 평가 공연에 전통무예인 태권도의 소재를 가지고 펼쳐지는 태권 마샬아츠 퍼포먼스 ‘쇼 태권’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쇼 태권’은 단순 격파 기술 및 품새 시범과 같은 기존 태권도 시범의 기본 틀을 깨고 심플한 줄거리와 캐릭터 등 극적인 요소와 함께 전통적 요소가 잘 어우러진 넌버벌 무도 퍼포먼스로 태권도 홍보 및 이미지재고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한국의 문화 예술 컨텐츠로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월말 인사동 전용공연장에서 공연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공연을 선정하는 과정에 일반인 및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평가에 참여하여 경쟁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될 뿐만 아니라, 대중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긍적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심사를 원하는 관객은 세종문화회관 또는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균일가 5,000원에 관람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 관람 후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공연 평가를 할 수 있게 된다. 공연은 평일 오후 8시, 일요일 오후 4시 열린다. 02)39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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