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국방부장관기 단체대항 및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



   
▲ 제21회 국방부장관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및 2013 국가대표선수 선발 예선대회가 18일 강원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제21회 국방부장관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및 2013 국가대표선수 선발 예선대회가 18일 강원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 태권도 미래 주역들의 큰 잔치인 이번 대회는 25일까지 8일간 개최되며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태권도협회 주관, 태백시, 태백시의회, 태백시태권도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태권도대회는 육해공 3군 선수 7개팀(1·3군사령부, 2작전사령부, 해·공군, 해병대, 특전사 등)과 일반부, 중고부 및 임원 등 모두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별 일반부 중고별 남녀 체급별 겨루기, 단체 품새 등의 종목으로 나눠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태권도대회 1, 2위 입상자에게는 2013년 국가대표 선발 출전권이 부여된다.

태백시는 대회운영, 교통, 안내, 급수, 의료봉사, 숙박 등의 분야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참가선수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대회 지원에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태권도대회를 맞아 선수와 임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태백 홍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로 자리잡은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가 태백시에서 개최돼 민군유대 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대회는 연간 40여 개에 달하는 태권도 대회들 중 대통령기, 대한태권도협회장기 등과 더불어 명실공히 국내 3대 메이저 태권도대회의 위상으로 치러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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