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모노레일 전망대 원안 유치”

박민수민주통합당 의원, 예결위서 원안 관철



   
 

민주통합당 박민수 의원이 무주에 건립되고 있는 태권도원 내 모노레일과 전망대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원안을 관철시켰다.

박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문화관광부장관에게 “태권도원에서 전망대까지 설치되는 모노레일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시설로 일반관광객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편의시설이다. 계단을 설치함으로써 가장 좋은 경관을 공유할 수 없다면 이 또한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만을 살 수 있다. 이를 고려하여 원래의 설계대로 모노레일을 설치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에 대해 문화관광부장관은 “원래 태권도공원 하다가 태권도원으로 명칭을 바꾼 게 그것을 태권도의 성지로 삼겠다는 의도였다”며 설계변경까지 의도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박 의원은 “일반인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지역경제를 위해서라도 태권도원은 일반 관광객 및 주민들의 입장을 고려하고, 설계변경은 예산낭비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태권도원에 차질을 빚을 수 있어 지역경제에 지대한 손해를 야기할 수 있다”며 “원안을 유지하는 것이 옳다. 문화관광부에서 의견을 수렴한 것은 지역경제를 위해서도 바람직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댓글 쓰기

Photo New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