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술연맹 연차총회, 32개국 단체대표 등 200여명 참가



   
▲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개막된 세계무술연맹총회 모습

세계무술연맹(WoMAU, 총재 소병용)이 ‘2012 충주세계무술축제’ 기간인 11~12일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창설 10주년 기념 연차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엔 세계 32개국 회원단체 대표자 등 200여명과 안젤라 멜로(Angela Melo) 유네스코 인문사회과학부 사회유입 및 청소년과 국장이 특별손님으로 함께 했다.

총회 첫날 식전공연에선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대표목록에 등재된 택견의 세계무형문화유산 지정을 자축하고 전통 택견의 진면목을 선보이기 위해 정경화 예능보유자가 시범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12일엔 세계무술연맹과 체육과학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유네스코 석좌기관인 한국체육과학연구원 서상훈 원장이 주관하는 체육과학연구원 유네스코 석좌프로그램의 하나로 전통스포츠 역할 등을 규명하게 될 국제회의가 열린다.

안젤라 멜로 국장의 청소년스포츠 관련 유네스코사업에 대한 기조연설에 이어 ▲미국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 및 대의원으로 세계대학스포츠연맹(FISU) 태권도 정식종목 채택에 이바지한 민경호 U.C 버클리대 태권도 및 타무도 석좌교수(북미태권도연맹 창설자) ▲윤용진 연세대 교수 ▲연맹의 회원단체 대표인 보리스 크리보카픽 교수(세르비아 법학자)가 발표자로 나선다.

세계무술연맹은 올해 새로 가입하는 베트남 전통무예연맹, 라오스 무에라오연맹이 회원단체 가입신청서를 냄에 따라 회원단체 수가 46개(40개국)로 는다.

특히 라오스의 무에라오연맹은 지난 4월 소병용 세계무술연맹 총재가 라오스 체육부장관과 만난 뒤 꾸준한 교류협력으로 연맹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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