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예체능대학(학장 은희천)은 지난달 28일 오후 6시 30분 스타센터 다목적홀에서 태권도학과 박현조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 날 퇴임식에서는 고건 총장이 훈장을 전달한 뒤 ‘정년퇴임 기념집’ 봉정식이 이어졌으며, 도체육회, 도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전주시체육회, 대학적십자사, 전북체조협회 등에서 공로패를 증정하였다. 이어 박 교수는 고건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하였으며, 체육계열 학생 5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장학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
박현조 교수는 “구성원 모두가 대학 캠퍼스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라고, 정년퇴임 후에도 대학발전에 지속적인 동참을 기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조선대 체육학과를 졸업, 전북대에서 석사, 원광대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전주대 학생지원처장, 예체능대학장, 교육대학원장, 대학평의원회 의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한국체육학회 감사, 한국태극권학회 부회장, 전주시 통합체육회 부회장, 전북체조협회 고문직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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