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남미지역에 태권도순례투어단 파견

신라 화랑의 무예 태권도가 명품 관광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도는 태권도에 우리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가미한 한국태권도순례투어 프로그램을 개발, 미주 및 남미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태권도순례투어단 유치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이와 관련, 5일 오전 11시 한국관광공사에서 경북도를 비롯한 충남도, 서울관광협회, 코레일, 아시아나 항공, 명보아트홀, 택견결련협회, 리빙 TV 등 8개 기관이 상호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으로 이들 8개 기관은 태권도 관련 관광콘텐츠 제공, 관광 프로그램 구성과 홍보, 국제태권도대회 유치 등 미주와 남미, 구주 등과의 국제협력사항에 대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

앞서 지난 4월 ATA(미국태권도협회)회원 66명이 순수 자비로 서울-경주-아산을 잇는 태권도 순례투어를 실시했고, 다음달에는 미국현지에 태권도순례투어 홍보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태권도 순례단 1천명 이상을 유치하고, ATA 본부가 있는 알칸사주와 플로리다 메이저대회를 집중 마케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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