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경상북도지사기 태권도대회’ 안동서 개최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내달 1, 2일 안동체육관에서 제24회 경상북도지사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1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고 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 경북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남·여, 초·중·고 및 일반부 선수 등 1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부문 남·여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와 품새부문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남·여)로 나눠 개최된다.

경기진행 방식은 개인전의 경우 1분30초, 3회전 경기로 체급별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되고, 단체전은 1분 30초, 3회전 경기로 체급 무제한 누적 점수제 팀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는 2000년 역사를 가진 전통무예로 인체의 유연성이 고르게 발달하도록 해 건강을 다짐은 물론 정신수양과 예를 중시하는 운동이다.

런던올림픽에서 우리지역 출신 황경선 선수가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당당히 금메달을 따내는 등 건강과 수양을 위해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로 최근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참가자들이 다시 안동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정스포츠도시 안동, 품격 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행복안동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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