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자와뜽아주 태권도선수단 대전서 전지훈련 구슬땀



   
 

대전태권도협회와 20여 년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와뜽아주 태권도선수단이 대전에서 인도네시아 전국체육대회를 위한 담금질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6월 8일 입국해 31일까지 예정돼 있는 인도네시아 자와뜽아주 태권도선수단의 대전 전지훈련은 대전체육고 태권도장을 주훈련장으로 삼고 관내 충남대와 유성구청 태권도팀과의 합동훈련으로 경기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자와뜽아주 태권도선수단에는 인도네시아 국가대표가 4명이나 포진돼 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찬드라 단장(45·자와뜽아주 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 임원 8명과 선수 14명 총 22명이 참여한 이번 전지훈련에는 대전시장기태권도대회와 목원대총장기태권도대회(품새대회), 전남 화순에서 개최한 제42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 참관해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의 태권도를 이해하는 계기도 가졌다.

찬드라단장은 "대전시 태권도인들의 환대에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자와뜽아주와 대전 태권도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전에서 실시한 전지훈련 성과에 크게 만족하고 있으며 기필코 자국의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에 올라 전지훈련 의미를 찾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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