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품새선수권-국가대표 선발전, 내달 무주서 개최
제9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 및 제7회 WTF세계품새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 저변 확대 및 발전을 도모하고 태권도원 홍보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다.
국기원 품(단)증 소지자 및 2012년도 품새 선수 등록을 마친 초중고등학생들과 대학, 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 태권체조 등 부문에서 1,350여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품새대회(9월 5일~7일)는 개인전 남녀 각 14개부, 단체부문(3인 1팀) 남녀 각 6개부, 복식부문(남녀 혼성 2인 1조) 6개부, 그리고 공인·창작으로 나눠진 태권체조부문은 3개부가 출전한다.
8일 치러지는 국가대표 선발전은 연령대 별 남녀 각 6개부가 개인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제9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및 제7회 WTF세계 품새 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시설 점검과 환경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친 상태며, 경기기간 중에는 반딧불체육관 앞에 별도의 관광부스를 마련해 무주 관광 안내 해설사를 배치하여 무주의 관광과 태권도원 홍보를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무주가 국내외 태권도선수들에게 태권도성지로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손님을 맞는 주민들의 마음가짐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태권도 발전과 2013년도 준공예정인 태권도원의 홍보와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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