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국제태권도 대회 경남 창녕서 개최 성황



   
▲ 19일 경남 창녕군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한·중 국제태권도 대회서 용인대학교 태권도 선수들이 격파 시범을 보이고 있다

경남 창녕군은 18일 문화체육관에서 김충식 군수를 비롯한 체육·태권도 관계자, 선수와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국제태권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8일과 19일 이틀간 열린 이 대회는 창녕군과 창녕군 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한·중 태권도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18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식후 행사인 중국 태극시범, 창녕 태선원 태극권시범, 용인대학교 태권도시범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17곳 체육관과 중국 5곳 체육관 등 총 22곳 체육관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 품새, 단체 품새, 태권 체조, 종합격파, 겨루기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자기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과 심신 수양의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 대회를 통해 단순한 스포츠 교류를 떠나 양국 간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는 물론 한국을 세계화하는 데 그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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