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태권도 친선교류단, 러시아 공연 성료 귀국
강화군청 태권도부를 중심으로 한 강화군 태권도 친선교류단 18명이 최근 7박 8일간 러시아 극동지방 하바롭스크 주를 방문해 태권도 친선교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친선교류는 러시아 하바롭스크 주 스포츠위원회 및 태권도연맹의 초청을 계기로 강화군에서는 최초로 태권도 친선교류단을 파견했다.
친선교류단은 지난 7일 하바롭스크 주 스포츠위원회 및 스포츠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7박 8일의 교류일정을 시작했으며, 매일 2회 하바롭스크 주 태권도연맹 수련생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지도했다.
특히 11일 ‘하바롭스크 시민의 날 겸 스포츠의 날 기념행사’ 및 12일 ‘러시아 공군 창설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해 태권도 품새·격파·겨루기 등 다양한 시범공연을 펼쳐 많은 관객들에게서 큰 환영을 받았다. 선수단은 극동TV, ALEX-TV 등 하바롭스크 지역 방송 및 라디오에 출연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태권도 친선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러시아에 널리 알리고 선진 기술을 보급하는 등 대한민국과 태권도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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