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폐막식, 유명 팝스타부터 패션쇼까지! ‘대미장식’

[런던(영국)=올림픽특별취재단]

   
 

런던 올림픽 폐막식 가수로 유명 팝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오는 13일 오전 5시(현지 시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2 런던 올림픽’ 폐막식에는 팝스타 조지 마이클과 록밴드 뮤즈 등 영국 출신 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더불어 록밴드 U2, 뮤즈, 뉴오더와 핑크 플로이드, 리암 갤러거, 신예 보이밴드 원디렉션, 그래미상 6관왕의 아델 등이 함께 폐막식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빅토리아 베컴이 소속됐던 그룹 스파이스 걸스가 5년 만에 재결성해 폐막식 무대에 오른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폐막식에는 팝 공연뿐만 아니라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슈퍼모델들이 손잡고 패션쇼를 펼칠 예정.

폐막식 무대를 빛낼 드레스는 2010년 타계한 알렉산더 매퀸의 후계자 사라 버튼과 ‘펑크록 패션’의 창시자 비비언 웨스트우드가 디자인한 것으로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과 케이트 모스 등이 오를 계획이다.

특히 영국은 개폐막식에만 6000만달러(한화 약 728억원)를 쏟아 부으며 2년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는 전설적인 그룹 비틀스의 폴 메카트니가 출연해 전세계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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