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태권도 컨퍼런스 서울서 개최

‘2012 서울 세계태권도지도자포럼 9월1~4일 서울 그랜드힐튼서



   
▲ 지난 2009년 개최된 제1회 세계태권도지도자포럼 개최 장면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원장 강원식)이 세계 40개국 400여명의 태권도지도자가 참가하는 ‘2012 서울 세계태권도지도자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9월 1일(토)부터 9월 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태권도지도자를 초청,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서울이 태권도 모국의 수도임을 부각시키고, 포럼을 보스톤 마라톤과 같이 세계적인 태권도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해 태권도 학술교류 및 미래 가치 창출의 장으로 확대하겠다는 취지를 지니고 있다.

국기원과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포럼은 9월 1일(토) 오후 6시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2일(일) 국제심포지움(학술행사), 지도자체험교실(교육행사)과 3일(월) 세계태권도지도자포럼(학술행사), 4일(화) 해외지도자 문화체험(문화행사) 순으로 치러진다.

우선, 본 행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9월 2일은 ‘태권도와 스포츠과학’이라는 대주제로 국제심포지움이 열린다.

국제심포지움 1부는 △태권도 인성교육의 현황과 문제점 △태권도와 청소년수련생의 성장 ․ 발육발달 △태권도를 통한 성폭력 예방 및 대처방안, 2부는 △청소년을 위한 태권도 수련체계 혁신방안 △태권도를 통한 청소년 비만예방과 다이어트 △청소년 선수 체중 관리 및 기증보조제 활용 △태권도 훈련을 위한 동작분석의 역학적 접근 △태권도를 통한 청소년들의 지적장애(ADHD, ADD), 정신건강증진방안 등의 주제로 열린다.

지도자 체험교실은 테이핑교육과 품새, 겨루기, 해외태권도지도자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3일은 본 행사로 세계태권도지도자포럼이 개최된다.

1부는 ‘신 한류와 태권도 문화관광’이라는 대주제로 △태권도와 관광산업의 관계 △신 한류와 태권도에 대한 정책 방안, 2부는 ‘태권도의 글로벌화 방안’이라는 대주제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과 태권도 △정부정책사업의 효율성과 기관의 역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인턴십 활성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 마지막날인 4일은 해외지도자 문화체험으로 한복, 다도, 다과만들기 등 한국문화체험과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공연 관람, 경복궁, 청계천 등 서울투어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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