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송대남-황예슬, 男女 유도 4강 안착



   
 

남자 유도 송대남(33, 남양주시청)과 여자 유도 황예슬(25, 안산시청)이 화끈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4강에 진출했다.

송대남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아레나에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유도 남자 90kg 이하급 8강전에서 니시야마 마사시(27, 일본)를 유효와 절반 기술로 완승을 거뒀다.

업어치기로 유효를 먼저 따낸 송대남은 2분19초에 다시 업어치기 기술을 절반으로 연결해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32초를 남기고 절반을 빼앗겨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계속된 공격으로 무난히 승리를 따냈다.

후안 로메로(24, 우루과이)와의 32강전에서 3분12초만에 누르기 한판승을 거두고 16강에 오른 송대남은 엘칸 맘마도프(30, 아제르바이잔)를 절반과 유효로 제압했다.

앞서 황예슬은 여자 유도 70kg급 8강전에서 라사 스라카(33, 슬로베니아)를 연장전 1분27초만에 한판승을 거두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에리카 바르비에리(31, 이탈리아)와의 32강전에서 안다리 후리기 기술로 절반승을 거둔 황예슬은 줄리안 로브라(29,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상대 지도 2개로 유효를 따내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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