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개막, 신명나는 단체응원, 어디서?

지구촌 대축제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주요 경기 일정과 출전 종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올림픽은 시차 때문에 대부분 밤 늦은 시간이나 새벽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단체 관람이 가능한 경기가 많지 않다.

이 때문에 여럿이 함께 보면 현장감을 더할 수 있는 축구, 수영 경기가 저녁 시간에 있는 날에는 대형 스크린을 갖춘 곳은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 될 만큼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포츠 매니아, 대학생, 2030여성, 직장인 등 자신이 속한 그룹의 특성에 맞는 이색 관람 장소들이 속속 등장해 관람 재미를 더하고 있다. 몇 일 앞으로 다가온 런던올림픽, 나에게 맞는 장소 선정으로 올림픽의 즐거움을 더해보자.

■ 스포츠 매니아라면 생생한 4면 TV로 현장감 200% 살려볼까? 두원아!! 한판하자

   
 

스포츠를 좋아하는 매니아라면 올림픽 경기를 현장감 있게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할 터. 마치 올림픽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한 느낌을 살려주는 4면 TV로 관람해보는 것은 어떨까.

㈜지엔푸드의 철판요리 주점 ‘두원아!! 한판하자’ 강남역점에서는 매장 천장에 대형TV를 4면으로 설치해 매장의 모든 손님들이 불편함 없이 스크린을 볼 수 있게 배려했다. 특히 이 매장은 UFC컨셉으로 인테리어를 꾸며 케이지(철장)과 복싱 장갑 등을 매장 곳곳에 배치하고 삽화를 벽면에 그려 스포츠 특유의 생동감과 현장감을 더해주고 있다. TV가 매장 정 가운데 천장에 매달려 있기 때문에 모든 고객들이 한 곳을 응시할 수 있는 데다 앞사람이 스크린을 가릴 염려가 없어 올림픽 관람에 안성 맞춤이다.

강남역점 뿐만 아니라 김포점, 전남대점 등에도 매장마다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올림픽을 관람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최대한 배려했다. 두원아 한판하자는 오븐에 초벌구이 한 닭, 돼지고기 등을 철판에 볶아내는 철판요리 주점으로 모든 메인 메뉴의 칼로리를 줄이고 매콤한 맛을 더했으며 이 외에도 닭발, 홍합탕 등 올림픽을 관람하면서 즐기기 좋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 분위기를 따지는 2030 여성층이라면, 응원도 엣지 있게! 토니로마스

2030여성층이라면 분위기가 무엇보다 중요할 터. 시끌벅적한 술집보다는 차분한 분위기의 응원을 원한다면 이 곳을 찾아보자.

립하우스 토니로마스 광화문 점에서는 이번 올림픽을 위해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고객들이 대한민국을 응원할 수 있게 배려했다. 저녁식사를 즐기면서 올림픽 경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 단체 예약도 가능해 분위기 있는 저녁식사와 올림픽 응원을 원하는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토니로마스는 오는 8월 12일 까지 바우처 증정, 1+3맥주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토니로마스는 광화문점 뿐만 아니라 여의도점, 도곡점 등에서도 식사를 하며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 직장인이여 오라! 경기 관람에 스트레스 해소까지, 비어할레

직장인들이 주로 찾는 곳은 바로 호프집. 올림픽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면 스크린 여부와 생중계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가야 한다.

정통 맥주전문점 ‘비어할레’ 삼성점에서는 매장 양쪽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매장 내 모든 고객들이 경기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늦은 시간에 진행되는 경기의 경우 맥주 한잔과 시원한 크기의 스크린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한 방에 풀 수 있는 것이 장점. 맥주 전문점의 특성상 시원한 독일 생맥주와 함께 독일 소시지, 각종 볶음 요리 등 다양한 안주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비어할레 대학로점, 광화문점 등에서도 올림픽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근처의 직장인들이 늦은 시간에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 대학생이라면 재미와 실속을 한 번에! CGV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대학생이라면 저렴한 가격에 신나는 응원 한마당에 영화 관람의 기회까지 즐겨보는 것도 좋다.

CGV에서는 런던올림픽 경기 중 대한민국이 출전하는 모든 축구 경기를 전국 주요 40여개 극장에서 Fell HD로 생중계 한다. 생중계가 새벽에 진행되는 것을 고려해 29일 예정인 스위스전과 8월1일 가봉전에는 고객들이 경기를 관람한 후 무료 영화를 한 편 보고 바로 첫차를 탈 수 있도록 무료 시사회도 함께 마련했다. 직장인에 비해 비교적 시간이 여유로운 대학생들에게는 최고의 기회인 셈이다.

뿐만 아니라 올림픽 경기 생중계 후 해당 극장 매표소에서 경기 관람 티켓을 제시하면 8월 9일 개봉 예정인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무료로 시사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두원아!! 한판하자’ 담당 변기명 팀장은 “올림픽을 몇 일 앞두고 벌써부터 많은 손님들의 경기 관람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며 “특히 스포츠를 좋아하는 분들이나 대학생, 여성층, 직장인 등 자신이 속한 그룹의 특성에 맞는 장소를 미리 선정하면 올림픽 관람의 재미가 더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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