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습 타파 격파이벤트’ 갖고 캠프 대미 장식

제4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6일간 일정 마무리



   
▲ 제4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자신이 버려야할 악습을 송판에 적고 격파하는 이벤트가 23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됐다.

제4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참가자 200여명이 각자 버려야할 나쁜 습관을 송판에 적고 격파하는‘악습 타파 격파이벤트’시간을 가지며 캠프의 대미를 장식했다.

태권도진흥재단과 세계태권도연맹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캠프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무주일원과 서울에서 개최돼 지구촌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우정을 쌓았다.

23일 캠프 마지막 날 무주에서 서울로 이동한 캠프 참가자들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모였다.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모인 청소년들은 캠프기간 갈고 닦은 품새와 격파 실력을 선보였다. 캠프에서 연마한 실력으로 자신의 나쁜 습관을 송판에 적어 격파하고 이를 통해 다시는 악습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선 보였다.

이번 이벤트에는 배종신 이사장, 이대순 명예이사장 등 재단측 인사들과 양팔없는 여성 태권도 유단자 쉴라 래즈위츠,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태진, 베트남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쩐 히예우 응안(Tran Hieu Ngan, 시드니올림픽 은메달) 등과 함께 품새를 선보이고 나쁜 습관을 타파하는 격파 이벤트를 펼쳤다.

악습 타파 격파 이벤트를 마친 청소년들은 국기원으로 이동해 국기원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공연을 관람했다. 저녁에는 세계태권도연맹이 마련한 환송만찬에서 ‘태권도 수련인 신조’를 생활화 하기로 약속하며 6일간의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기사공유협약=월드태권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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