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서울국제파생상품컨퍼런스’ 8월28일 신라호텔서 개최

'혁신과 규제:대안투자의 미래(Innovation and Regulation:The Future of Alternative Investments)' 주제

‘서울국제파생상품컨퍼런스’가 올해로 10돌을 맞았다. 지난 2003년 출범한 이 행사는 10년이 흐른 지금 ‘아시아 최고의 파생상품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

8월 28~29일 이틀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10회 서울국제파생상품컨퍼런스’는 세계적인 석학과 금융당국 관계자, 금융계 리더들이 참가한 가운데 금융위기 이후 파생상품의 현재와 미래를 놓고 깊이 있는 토론이 이뤄질 것이다. 올해 컨퍼런스의 주제는 ‘혁신과 규제:대안투자의 미래(Innovation and Regulation:The Future of Alternative Investments)’로 정했다.

첫날 제1세션은 ‘글로벌 파생상품시장의 규제 현황’을 다룹니다. 미국의 볼커 룰을 비롯해 금융위기 이후 각국이 도입한 규제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제2세션은 ‘장외파생상품 청산 이슈와 파생상품거래세’로 잡았다. 특히 거래세는 국내 상황과 맞물려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장외 파생상품시장 개혁을 향한 국제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중앙청산소(CCP) 역시 관심의 대상이다.

컨퍼런스 둘째 날은 ‘대안투자, 새로운 투자시장인가’라는 주제로 제3세션이 열린다. 국내에서도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헤지펀드 시장을 키우기 위한 전략이 제3세션의 화두가 될 것이다.

세계 경제의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장내·장외 파생상품 시장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이럴 때일수록 현황을 파악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이 필요하다. 알차게 준비한 이번 컨퍼런스가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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