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태권도시범단 매주 일요일 인사동에서 거리공연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 인사동 야외공연무대에서 종로구 태권도시범단이 거리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 거리공연은 태권도의 기본 동작을 시작으로 ▷1보 약속겨루기 ▷고려품새 ▷각종 격파 ▷단체연합 동작 순으로 진행이 된다.

종로구 태권도시범단은 관내 태권도장이 추천한 초ㆍ중ㆍ고 학생들 가운데 연합회의 최종테스트를 통과한 32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종로구 태권도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거리공연은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거리공연은 우리 고유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 시범을 보여줌으로써 국내ㆍ외 관광객들에게 우리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종로구 태권도시범단은 인사동 뿐 아니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도 거리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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