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조선대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 개최

12개국 120명 참여, 15~ 22일까지...가량향상 및 국제화합 꾀해



   
▲ 2012 조선대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조선대 체육대학에서 열린다. 사진제공=조선대

세계 각국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모여 기량을 쌓고 국제적인 화합을 다지는 ’2012 조선대학교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가 15일부터 22일까지 7박 8일 동안 조선대 체육대학에서 열린다.

조선대 체육대학 태권도학과가 주관하는 국제태권도 아카데미는 태권도 정신과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국제적인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올해 네 번째 열리는 태권도 아카데미는 미국,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필리핀, 멕시코, 프랑스, 브라질, 쿠웨이트, 독일, 스페인, 호주, 터키 등 세계 12개국에서 120여 명의 수련생과 지도자가 참가한다.

태권도 아카데미는 세계 각국의 태권도 수련생 수준별 급수에 따라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겨루기반으로 나눠 품새와 겨루기를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조별로 나눠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태권도를 수련하고 오후 1시~2시까지 한 시간 동안 우리 가락 및 장구를 익히고 합기도, 호신술, 요가를 배우는 테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윤오남 체육대학장은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는 세계 태권도 수련생들이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체험의 장이다"며 "태권도를 배우기 위해 광주를 찾은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남도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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