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학교 ‘종합대학교로 새출발’

전통문화분야 미래의 창의적 고급인재 양성 기관으로 거듭나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출범식이 12일 오전 부여군 규암면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정문에서 열려 참석내빈들이 현판제막후 박수를 치고 있다.

충남 부여에 소재한 문화재청 산하 한국전통문화학교가 오늘(12일)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 종합대학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로 새롭게  출범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날 오전 충남 부여에 있는 교정에서 김찬 문화재청장과 김봉건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교 승격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범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대학원까지 승인돼 앞으로 전통문화분야에서 미래의 창의적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게 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지난 2000년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6개 학과의 정원 560명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전통문화학교로 운영돼 오다 지난해 7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설치법 제정으로 1년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대학원은 올해 신입생을 모집해 2013년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김봉건 총장은 “대학원 개설로 연구 개발 과정이 강화되어 더욱 충실한 전통문화교육 기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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