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뿌리뽑자!” 경찰들 태권도장 찾은 사연?



   
▲ 제주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정집범 계장이 태권도장 원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 제주도 경찰들이 태권도장을 찾았다.

최근 제주도 외도 길잡이태권도(관장 고동영)와 노형 대호태권도(관장 김신정)가 제주서부경찰서 정집범계장을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폭력 근절과 피해신고 활성화를 위해 태권도장 관장들과 경찰이 의기투합한 결과다.

이날 교육에는 유치부에서 고등부까지 100여명의 학생들이 모여 학교폭력은 무엇인지 기본적인 개념에서부터 대처 방법까지 차근차근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외도 길잡이태권도 고동영 관장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두루두루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지도자 입장에서 학교폭력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을 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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