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문화콘텐츠’로 제2의 도약을 꿈꾼다”

2012 충주세계무술축제 9월7일 개최



   
 

“그간 충주세계무술축제를 놓고 충주시민들의 의견이 분분했지만 지속 추진으로 견해가 모아진 만큼 보다 내실있는 행사로 추진하겠습니다.”

충북 충주시는 올해 추진되는 2012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충주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2의 도약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이종배 충주시장(충주세계무술축제 추진위원장)은 “앞으로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충주하면 무술, 무술하면 충주라는 브랜드로 전 세계에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올해을 기반조성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9월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충주시 칠금동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충주세계무술축제를 충주시민들의 압도적 지지와 성원을 받아, 예년보다 더 풍성하고 화려한 축제로 연출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도 올해 초 충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충주세계무술축제 존폐논란을 종식시킨데 이어 이달 초 월례조회를 통해 차질 없는 준비를 지시하고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제2의 도약을 이룬다는 각오다.

또 충주세계무술축제가 22만 충주시민들의 자랑이며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축제의 품격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세계 속에 충주를 알리는 국제행사로 변신을 모색한다는 계획을 피력했다.

특히 충주세계무술축제의 기반인 전통무예 택견이 유네스코의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택견의 메카인 충주에서 세계전통무술을 한자리에 모아 평화와 공존을 염원하는 향연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또 충주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의 충주세계무술축제 관람 특성을 세밀하게 분석해, 축제기간 동안 시간대별 프로그램 배치로 행사 참여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준비도 충주문화콘텐츠와 지역컨소시엄 구축으로 지역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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