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권도의 중심 ‘태권도원’ 건립공사 상량식



   
▲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 29일 무주에 조성중인 태권도원 건립 현장에서 건립공사 상량식을 개최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은 지난 29일 무주에 조성중인 태권도원 건립 현장에서 건립공사 상량식을 개최했다.

이날 상량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강원식 국기원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조영기 대한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및 배종신 태권도 진흥재단 이사장 등 태권도 4개단체 주요 임원들과 홍낙표 무주군수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설천면 주민센터에서 건립공사 추진 현황 브리핑을 받고 태권도원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상량식을 거행했다.

배종신 태권도 진흥재단 이사장의 경과보고에 이은 상량식에서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태권도인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태권도공원 상량식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태권도원은 한국문화의 꿈과 보편적 가치를 발전시키는 무예부흥의 발상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북 무주 백운산 자락에 조성되고 있는 ‘태권도원(園)’의 태극경기장 등 각종 시설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7천만 세계태권도인들의 염원을 담아 내년 9월 개장을 목표로 6월 현재 43%의 순조로운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태권도공원은 지난 27일 환경부 환경영향평가에서 ‘환경영향 사후관리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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