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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세계태권도지도자포럼 내달 6일 개최

AKR20160708085600007_01_i[GTN TV=김대규 기자]  국기원과 서울시가 세계 태권도인과 서울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2016 서울세계태권도지도자포럼을 8월 6일부터 이틀간 인터콘티넨털 서울 코엑스와 잠실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

서울세계태권도지도자포럼은 민간 외교관 구실을 하는 세계 각국의 태권도 지도자를 초청해 서울이 태권도 모국의 수도임을 부각하고, 태권도 학술교류 및 미래 가치 창출의 장으로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2009년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는다.

국내외 태권도인 1천500여 명과 서울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이번 포럼은 태권도 강연과 공연 관람 및 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다음 달 7일 오전 10시부터 인터콘티넨털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태권도 강연마당’은 ‘태권도를 통한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잠실 한강공원에서 이틀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펼쳐질 ‘킥 서머’(Kick Summer) 행사에서는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 공연을 비롯해 서울 시내 16개 태권도장의 시범 경연 및 국내외 태권도 지도자와 수련생들의 태권도 기록경연이 펼쳐진다.

서울시민의 체육 활성화를 위해 호신술과 격파, 전자타격기 등 태권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http://www.taekwondoforum.org/)으로 받는다.